Quantcast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전 부인 위치추적부터 가발로 위장까지…치밀한 ‘계획 살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엄벌을 바란다는 딸의 청와대 청원 글로 더 주목받게 된 서울 강서구 이혼한 전 부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어제(25일) 구속됐다. 

이혼한 전 부인을 아파트 주차장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9살 김 모 씨가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범행을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부인이 몰던 SUV 차량 범퍼 안쪽에 위치추적 장치 GPS를 몰래 달아 놓고 위치를 감시해 왔다.

sbs뉴스 방송캡쳐
sbs뉴스 방송캡쳐

범행 당일에는 전 부인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가발까지 쓰고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제 열린 구속영장실질심사에서 김 씨는 범행을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 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전 부인과 딸들을 상대로 가정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