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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남자친구와 웨딩촬영 중 생긴 일… “사뿐히 앉았는데 그네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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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수지가 웨딩촬영 중 발생한 일을 전했다.

이수지는 지난 21일 웨딩촬영 중 생긴 일에 대해 “그네에 앉아 촬영을 하는 도중 그네가 무너졌다”며 “드레스 때문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데 철제 기둥 하나가 떨어져 발에 부상까지 입었다”고 밝혔다.

또 이수지는 “다음 촬영은 피아노 위에 걸터 앉는 콘셉트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지 /
이수지 /  KBS Cool FM ‘이수지 가요광장’ 방송캡처

이어 “피아노마저 무너질까봐 무서워 포토그래퍼에게 먼저 앉아봐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수지-예비신랑 남자친구 / 이수지 인스타그램
이수지-이수지 남자친구 / 이수지 인스타그램

이수지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오프닝에서 “친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받고 싶고 가장 먼저 주고 싶은 게 무엇이냐. 바로 청첩장이다”라고 말했다. “저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올해 1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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