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한 유치원생이 핼러윈데이를 맞이해 파격적인 코스튬을 선보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TVBS는 공포 영화 ‘더넌’의 수녀 귀신으로 변장한 유치원생의 사진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31일인 핼러윈데이는 전 세계적인 어린이 축제다. 이날을 즐기기 위한 아이들의 코스튬은 해마다 진화하고 있다.
최근 한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핼러윈 파티에 한 소녀가 무시무시한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바로 지난 9월 개봉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포영화 ‘더넌’의 수녀 귀신 분장이다.
분장용 화이트 파운데이션과 두꺼운 아이라이너, 그리고 검은색 입술까지 포인트를 모두 잘 살려낸 느낌이다.
핼러윈 파티에 등장한 다른 친구들은 귀여운 코스튬을 한 모습이지만, 소녀는 독보적인 수녀 귀신 분장으로 이날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평소 메이크업을 즐겨하는 ‘금손’ 엄마가 며칠을 공들여 준비한 코스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녀 귀신 분장을 한 소녀 곁에 주변 친구들이 다가가기 무서워했을 정도로 실감 나는 자태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올해 ‘더넌’의 수녀 귀신 분장을 한 소녀를 시작으로 과연 어떤 핼러윈 코스튬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지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