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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파루파는 강성연, “제 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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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복면가왕’ 우파루파의 정체는 강성연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 174회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우파루파 역시 그 중 한 명. 마침내 가면을 벗고 인사를 전한 이는 강성연은 “연기를 먼저 시작했고, 그 후에 가수를 했다. 그래서 무대에 서면, 제 목소리보다는 ‘노래 잘하나 보자’하는 시선이 있었고, 두렵기도 했다”면서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니 그런 시선들이 느껴지지 않아서 제 소리에 집중하며 노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왕좌의 주인이 바뀌었다. 5연승을 차지하며 가왕의 자리를 굳건히 하던 동막골소녀가 3라운드에서 5표 차이로 왕밤빵에게 패하며 가왕에서 물러나게 된 것.

공개된 동막골소녀의 정체는 EXID솔지였다.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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