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제주시 조천읍 지역이 올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
제주시는 2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시를 포함해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으로 발의한 제도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이번 총회에서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추진했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협약당사국총회에서 인증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0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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