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및 사기 혐의로 모 서핑협회 회장 김모(44)씨와 전 사무국장 김모(33)씨, 이벤트 대행업자인 현모(40)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와 또 다른 김씨는 지난 2016~2017년 '제주오픈 중문비치 국제서핑대회'를 주관하면서 운영비 명목으로 지급한 보조금 6500만원 가운데 1838만원을 현씨와 공모해 허위 견적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대회에서 선수와 참관업체들로부터 받은 참가비 총 4200만원을 가운데 약 600만원을 유흥비로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00: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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