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같이 걸을까’에서 god와 재민이의 연락이 이뤄졌다.
25일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세계적인 도보(트래킹) 여행지로 각광 받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찾은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산티아고 순례길’ 트래킹 중 휴식을 취하던 god(박준형·윤계상·손호영·데니안·김태우)에게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그것도 영상통화. 그 주인공은 바로 약 20년 전 god와 ‘god의 육아일기’를 함께 한 (17년 전 당시) 2살 아기 재민이었다. 어느덧 21세가 된 재민은 전화기 영상 너머로 잘 생긴 미남 외모를 자랑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왕엄마’ 손호영과 ‘왕아빠’ 박준형을 비롯한 데니안, 윤계상, 김태우는 무척이나 그를 반가워 하며 추억을 나누고 귀국 후 만날 것을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같이 걸을까’ 제작진은 당초 재민이의 출연 섭외를 시도했으나, 본인이 얼굴 공개 등 직접 출연은 부담스럽다는 의사를 밝혀 고사했다고 전했다. 다만 성장한 모습을 god 형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영상통화를 결심한 것. 방송상으로는 성장한 재민이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JTBC 지오디(god) 트래킹 여행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