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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정시아, 남편 바람 의심해 도청…알고보니 테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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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정시아가 남편의 바람을 의심해 통화내용을 도청했다.

정시아는 동네 사람들과 남편의 통화 내용을 함께 들었고, 한 여성과 영어로 대화하는 내용을 듣고 카페로 나갔다.

하지만 영어를 할 수 없는 동네 주민들과 정시아는 대화를 할 수 없었고 머리를 뜯고 싸웠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 캡처
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 캡처

마침 길을 지나던 동네 부녀회장 딸이 오자 영어로 이것저것 물어보도록 시켰다.

정시아가 머리를 뜯어놓은 여성은 “나는 헤드헌터다. 당신 남편 미국 이직건으로 미팅하러 여기 온거다. 호텔에선 연봉협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정시아의 남편과 헤드헌터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테러하려고 모의하던 테러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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