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서민갑부’에서 순대국밥갑부를 만났다.
25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순대국밥갑부를 만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순대국밥갑부는 피순대로 만든 순대국밥으로 연 매출 11억을 벌어들이는 갑부이다. 갑부의 친정 어머니 때부터 시작되었으니 피순대는 100년 전통의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명성이 자자한 만큼 갑부의 식당에는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끊임없이 손님들이 몰려든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갑부의 아들은 손님들에게 잘 가시라는 인사를 할 틈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갑부는 84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식당 안을 종횡무진하며 발 빠르게 일을 했다. 순대국밥갑부의 식당에서는 주문하는 방법이 이색적이다.
직원들은 마이크를 들고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자마자 곧바로 주문을 주방으로 전달한다. 이러한 이색적인 방법 때문에 갑부의 식당에서는 주문 즉시 일사천리로 순대국밥을 끓일 수 있다.
순대국밥갑부는 더 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절대 안 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순대국밥갑부는 맛있게 먹고 간다는 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 손님들이 음식을 남기고 가면 뭐가 잘못됐나 걱정이 된다, 이 맛에 산다고 밝혔다.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