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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아파트 라돈 검출? 전주만의 문제 아니었다…“문제의 대리석 욕실 1시간 사용 시 담배 반 갑 위험성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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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라돈 위험에 노출된 ‘수상한 대리석의 정체’에 대해 파헤쳤다.
 
2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추적! 하우스의 수상한 대리석’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최근 전라북도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기준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됐다. 문제는 욕실의 대리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수도권에 있는 한 아파트를 취재한 결과, 이것은 전주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다수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 대리석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 방출이 포착된 것이다.

이를 알아챈 주민들은 급기야 대리석 상판을 테이핑으로 꽁꽁 싸며 셀프 방어에 나서는 등 충격에 휩싸여 공포에 떨고 있다.

조승연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일부 (대진침대 라돈 농도) 데이터를 보니까 높아 봐야 148 조금 넘는 수준들이 많았었는데, 근데 이번 거는 1000, 2000, 3000 이렇게 나온다. 거주하는 우리가 거기서 살 때 얘기다 하루에 8시간, 10시간 거주할 때 148이면 담배 8개 정도 피는 수준의 위험성이 있다고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조승연 교수의 계산에 따르면, 욕실을 1시간 사용했을 때 라돈 농도 1000베크렐, 즉 담배 반갑을 피는 수준에 위험성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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