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이 집안마다 다른 성묘 풍습에 걱정을 한 아름 안고 결혼 후 첫 시댁 성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지영은 남편 형균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결혼 후 처음 가는 성묘에 대해 걱정을 하며 옷, 신발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을 쓰며 짐을 챙겼다.
이에 남편 형균은 양말까지도 챙겨줘야 하는 스타일이라 정신이 없었다.
민지영은 “오히려 연애할때는 저를 더 챙겨주고 듬직했던 것 같은데 결혼하니 반대로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성묘를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했고, 차안에서 민지영은 속마음을 꺼내보였다.
민지영은 “첫째를 낳고 둘째가 안생겨 병원에 가는 것을 보니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미치겠더라. 우리도 병원을 가봐야하지 않나 싶다. 분명히 우리 나이에는 몸에 대한 검사를 확인해보는 것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라고 말했고, 남편은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아 차안엔 적막이 흘렀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5 2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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