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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남북, JSA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완료…’다음달부터 관광객 출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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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남북이 JSA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남북이 이날 JSA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27일 남북 두 정상은 나란히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다.

프레스센터에 모여있던 외신 기자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한 발 내딛는 것만으로도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바로 이 군사분계선이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만큼은 사라진다.

10cm 높이의 콘크리트 턱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그저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오후 1시 JSA 내 모든 화기와 탄약,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이틀간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나면 28일부터 남북 각각 35명의 군인이 공동으로 경비를 선다.

일반 관광객들은 다음달부터 출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종전까지는 JSA에 관광을 오더라도 이런 북측의 건물들을 남측에 서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남북 건물 모두 내부까지 접근이 가능해진다.

판문각과 같은 북측 건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나드는 민간인들의 월북·월남을 막기 위해 남과 북은 초소를 하나씩 새로 짓는다.

북측 72시간 다리 끝점에 남측 초소가, 우리측 판문점 진입로에 북측 초소가 세워지게 된다.

JSA 경비병의 상징과도 같았던 검은색 선글라스도 사라진다.

남북 군인들은 판문점 민사경찰이라고 쓰인 노란 완장을 차고 내부를 돌아다닐 예정이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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