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 다시 맞붙은 전설…네티즌 관심↑ 이유는?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전설의 주먹’이 26일 오전 TV방영된다.

‘전설의 주먹’은 지난 2013년 4월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전설의 파이터로 맞붙은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지금은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지금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유준상),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던, 지금도 일등을 꿈꾸지만 여전히 삼류 건달인 신재석(윤제문).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세 친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밝혀지면서 전국은 ‘전설의 주먹’ 열풍에 휩싸인다. 

마침내 역대 최고의 파이터들이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파이트 쇼 ‘전설대전’의 막이 오르고, 세 친구는 가슴 뜨거운 대결에 나선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누적 관객수 1,744,585명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