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유치원 명단’ 76곳 실명 공개…각 교육청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서울시교육청부터 부산시교육청, 경상남도 교육청 등등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정부가 유치원 관련 종합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7개 시도 교육청도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감사결과를 속속 실명 공개하고 있다.

25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북도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남도 교육청, 광주광역시 교육청, 서울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강원도교육청, 경남교육청 등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5시 현재 경상남도교육청은 접속자가 많아 홈페이지가 대기중이다.

24일 대구와 경남 등이 먼저 공개를 한 데 25일은 서울교육청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2013년 이후 비리 사항이 적발된 서울 시내 유치원 76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에 적발된 사립유치원 45곳과 공립유치원 31곳이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25일까지 유치원에 대한 감사결과를 교육청별로 실명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각 시도 교육청의 감사결과 자료는 해당 교육청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