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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경기 광주 유치원 6곳 폐원한 설립자의 배짱 “험한 꼴 보기 전에 그만, 국가가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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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폐원을 앞둔 경기 광주 모 유치원 현장을 찾았다.

24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일부 사립유치원, 폐원불사 반발’, ‘지혜로운 길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비리유치원 논란’과 관련해 일부 사립유치원의 ‘폐원’을 내세운 가운데, 경기 광주의 모 유치원 6곳을 운영하고 있는 설립자가 일방적으로 폐원을 결심해 파장이 일고 있다.

설립자 A씨는 “지금까지 평생 유아교육을 해왔는데 주위 사람들한테 자기 일생을 그렇게 평판 받아버린다. 애들한테 미안하긴 하지만은 이제 더 험한 꼴 보기 전에 그만 둬야 겠다”고 말했다.

A씨는 “페원을 하면 어떻게 되나? 혼란이 있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국가에서 알아서 하겠지. 지금 학부모들은 국공립 해달라고 난리다, 유치원은 또 생기겠지, 뭐. 정 혼란이 생겨서 정말로 갈 데 없으면 제가 (원아 입학) 더 해주겠지. 근데 지금은 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전에도 저희가 감사를 한창 진행할 때 (유치원들이) 이번에 뉴스에 나온 것처럼 똑같이 ‘신입생 받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를 재작년인가도 심하게 했다. 근데 실질적으로 그걸(폐원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다. (폐원은) 내년에 가봐야 아는 상황”이라며 다소 안이한 답변을 내놓았다.

해당 유치원의 학부모는 “폐원한다고 그냥 바로 (연락) 와서 저희도 굉장히 (놀랐다.) 걱정 많다. (자녀의) 동생들이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입학 준비하는 친구들은 다른 유치원 입시설명회 가려고 하는데 중요한 게 광주가 유치원 수가 적다. 그래서 더 (입학)대란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호소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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