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부산지회 소속 250여 곳이 다음주부터 일주일 간 휴업하고, 내년 신입 원아를 받지 않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결의했지만, 이를 번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위 내용을 보도했다.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사립유치원 측은 집단 행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부산지회 소속 250여 곳이 다음주부터 일주일 간 휴업하기로 결의했다. 또, 내년부터 신입 원아 모집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를 번복한 사실이 추가 보도됐다.
이에 대해 한유총 비대위 관계자는 “각 지회의 자율성을 존중하지만, 이렇게까지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25일 종합대책과 함께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감사에서 적발된 사립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또,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