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주찬이 재현과 태그의 외국어 실력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골든차일드(대열, 와이(Y), 장준, 태그(TAG), 승민, 재현, 지범, 동현, 주찬, 보민) 세 번째 미니앨범 ‘위시(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태그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골든차일드는 해외로 쭉쭉 나아갈 것”이라며 “골든차일드 전원이 외국어 공부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찬은 “태그 형이 일본어를 굉장히 잘한다. 일본에 갔을 때 궁금한 게 있으면 가까이 있는 태그 형한테 많이 물어본다”며 “팬분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나 정말 실용적인 말들을 많이 물어본다”고 얘기했다.
이어 “재현이는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 그래서 요즘 재현이랑 태그 형이 프리토킹을 많이 한다”며 “숙소에서 두 사람이 두 시간 동안 영어로 프리토킹을 하는 걸 본 적 있다. 자지도 않고 계속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태그는 “저는 일본어를 하고 재현이는 영어를 한다. 서로 공유해가면서 대화를 한다”며 “제가 요새 영어 공부에 흥미가 생겨서 계속 재현이를 귀찮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재현은 “제가 미국에서 2년 살다 왔다”고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WISH’에는 골든차일드의 상큼한 매력이 넘치는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와 멜로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가 담겼다.
타이틀곡 ‘지니(Genie)’는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더해진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으로, 상상 속의 마법 같은 너만의 ‘Genie’가 되어 소원을 이루어지고 언제 어디든 달려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했다.
수록곡으로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인트로 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복고스타일 팝 곡 ‘너’, 트로피컬 하우스와 댄스홀의 조화가 돋보이는 ‘너만 보인다’, 어쿠스틱 팝 장르의 ‘들어봐 줄래’, 펑크 록 장르의 ‘넌 모를 거야’, 알앤비 팝 장르의 ‘우쥬 비 마이(Would U Be My)’까지 총 7곡이 담겼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위시(WISH)’를 발매한 골든차일드(Golden Child)는 타이틀곡 ‘지니(Genie)’ 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