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점을 달성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2106.10) 대비 8.52포인트(0.40%) 내린 2097.5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9포인트(0.62%) 오른 2119.19에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이며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의약품(-4.42%)의 하락폭이 가장 가파랐으며 섬유의복(-3.77%), 비금속광물(-2.32%), 건설업(-2.21%), 의료정밀(-2.13%), 종이목재(-1.9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63%), 은행(2.17%), 음식료업(1.96%), 보험(1.84%), 금융업(1.37%) 등은 강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1.16%) 내린 4만2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3.47%)와 셀트리온(-8.52%), 삼성바이오로직스(-3.59%), SK텔레콤(-1.59%)는 부진했으며 현대차(0.43%), LG화학(0.46%) 포스코(-1.9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719.00) 대비 19.70포인트(2.74%) 내린 699.3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그룹은 에이치엘비(0.10%), 바이로메드(0.37%)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위 10개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6.99%), 신라젠(-4.66%), CJ ENM(-0.82%), 포스코켐텍(-3.68%), 나노스(-5.62%), 스튜디오드래곤(-5.26%), 펄어비스(-1.19%)의 경우도 대부분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