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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가부도의 날’ 허준호, 걸음걸이 고민…“허리 다쳐 자연스럽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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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국가부도의 날’ 허준호가 다친 허리 마저 연기로 승화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현장에는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과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준호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가장 갑수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비중있는 역을 주셨다. 믿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라며 “떨린다. 십몇년만에 다시 영화로 돌아와 기쁘다”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허준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허준호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한 “개인적으로 깜깜한 때가 있었다. 그게 풀어지고 살아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이 영화는 그 아픔 때문에 더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벅차다”고 전했다.

허준호는 연기적 고민을 풀 수 있었던 비결로 다친 허리를 꼽아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걸음걸이에 대한 고민이 너무 많았다. 다음 작품이 벌크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서있어도 자세와 걸음걸이가 문제가 됐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런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갑자기 허리를 못썼다. 복대를 매고 촬영장에 가면 괜찮아졌다. 엉거주춤한 걸음걸이가 저절로 나왔다. 그런 모습을 만들고 싶었는데 상황적으로 이상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 위기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11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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