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전통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빅토리아 플젠(이하 플젠)과의 경기서 힘겹게 승리했다.
레알은 2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에서 마르셀루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신승했다.
최근 5경기서 무승(1무 4패)에 그쳤던 레알은 이번 승리로 겨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2승째를 수확하며 승점 6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전반 11분만에 벤제마의 선제골로 앞서간 레알은 경기를 주도해갔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고, 결국 후반 10분 마르셀루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플젠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골문을 두드린 끝에 후반 33분 흐로소브스키의 만회골이 나왔지만, 동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레알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공수를 조율하는 핵심인 마르셀루가 막판 부상으로 교체된 탓에 오는 주말 열릴 엘 클라시코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4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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