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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빠숑-이나금 누구? 부동산 미친 아파트값의 비결은?… 스타강사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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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최근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스타강사들이 원인이라는 주장에 제기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1년 만에 실거래가가 5억원 정도 상승한 광주광역시 봉선동 지역 아파트 가격의 비밀로 부동산 스타강사를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동산 스타강사 ‘빠숑’은 말 한마디에 전국 집값을 흔들었다. 대표적인 예가 광주 봉선동이다.

빠숑 /
빠숑 / MBC ‘PD수첩’ 방송캡처

빠숑은 한 강의에서 “광주 봉선동이 대구로 따지면 수성구다. 학군이 좋다”라며 “내 책에 봉선동을 언급하자마자 평당 500만원이 넘게 올랐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지녁은 2017년 5월 6억7000만원에서 2018년 8월 11억9500만원으로 1년 사이 크게 뛰었다.

방송은 빠숑 외에도 아파트값을 움직이는 스타강사로 불리는 이나금 직부연아카데미 대표를 꼽았다.

제작진은 이나금이 언급한 지역 아파트 가격 역시 급등했다고 전하며 이나금의 강의 수강료는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나금은 직부연아카데미 대표로 2011년 6월부터 아라인베스토리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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