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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혜림, 공백기 이유?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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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혜림(나이 51세)이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혜림은 김완선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방송을 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혜림은 “어느 무대를 가도 김완선 씨가 같이 있었다. 친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 당시에 톱 선배님이었다. 나이는 제가 한 살 많지만”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최근에 다시 만났다. 한 2~3년 연락을 못했다. (작년 12월)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됐고, 오랫동안 엄마가 많이 아프셨기 때문에 방송에 나가서 웃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 완선 씨가 기사를 보고 달려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통크나이’로 데뷔한 김혜림. 올해 나이는 51세다.

SBS ‘불타는 청춘’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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