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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황하는 칼날’, 딸을 잃은 아버지의 외로운 추격…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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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24일 0시 50분부터 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송된다.

‘방황하는 칼날’은 지난 2014년 4월 개봉한 이정호 감독의 작품으로, 정재형, 이성민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버려진 동네 목욕탕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여중생 수진. 아버지 상현(정재영)은 하나뿐인 딸의 죽음 앞에 무력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에게 범인의 정보를 담은 익명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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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자 속 주소대로 찾아간 그곳에서, 소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죽어가는 딸의 동영상을 보고 낄낄거리고 있는 철용을 발견한다. 순간, 이성을 잃고 우발적으로 철용을 죽인 상현은 또 다른 공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무작정 그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수진이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억관(이성민)은 철용의 살해현장을 본 후, 상현이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영화 ‘방황하는 칼날’은 네티즌 평점 7.71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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