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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양동근, 아내 향한 진심…“다 내 탓이야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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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양동근이 아내를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101회에 출연한 양동근. ‘아내에게 서운한 게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아내의 칭찬을 들려달라는 말에 부끄러운 기색을 내비친 양동근은 뜻밖의 부부싸움(?)을 고백하며, 아내에게 사과와 애정을 전했다.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양동근은 “사실 어저께 아내와 안 좋았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고, 아주 사소한 거였다.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용기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을 못했다”면서 “다 내 탓이야 여보. 더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해요. 그래도 힘내서 잘해봅시다 파이팅”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양동근과 아내  박가람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준서, 조이, 실로까지 2남 1녀를 두고 있다.

JTBC ‘한끼줍쇼’는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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