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8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리는 K리그1 소속 수원 삼성이 자존심을 걸고 2차전을 준비한다.
지난 3일 일본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서 열린 4강 1차전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가 3-2로 승리한 바 있다.
특히 가시마의 주전 골키퍼 권순태의‘박치기 논란’으로 이슈가 되어 국내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K리그 팬들은 하나되어 수원을 응원하겠다는 입장이다.
2011년 당시에도 카타르 알 사드의 ‘비매너 논란’에 난투극까지 벌인 바 있기에 이번 논란이 데자뷰처럼 느껴질 상황.
다만 수원은 이번만큼은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 상태.
수원의 사령탑에 복귀한 서정원 감독은 “1차전은 원정이었지만 2차전은 홈경기”라며 “신중하게 플레이하되 공격에 중점을 두고 냉정함을 잃지 않도록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팀의 경기는 24일 오후 7시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3 1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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