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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 시체를 숨겨야 하는 남자 vs 마약을 꺼내야 하는 남자…‘블랙코미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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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7호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7호실’은 ‘10분’, ‘주리’를 작업한 이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신하균, 엑소 디오(도경수), 김동영, 김종수, 박수영 등이 출연했다.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사장 두식(신하균). 학자금 빚을 갚으려 DVD방에서 일하는 알바생 태정(도경수). 

영화 ‘7호실’ 스틸컷 / 네이버 영화
영화 ‘7호실’ 스틸컷 / 네이버 영화

팔리지도 않던 가게에 기적처럼 매수자가 나타난 바로 그 때!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두식은 시체를 7호실에 숨겨 봉쇄한다.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마약을 7호실에 잠시 감춰놨던 태정은 늘 열려있던 그 방의 문을 두식이 갑자기 잠가버리자 당황한다. 

태정과 두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7호실’은 닫아야 사는 사장과 열어야 하는 알바생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블랙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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