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제주도개발공사는 23일 “삼다수 공장에서 당사 직원이 목숨을 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가족과 도민, 고객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지난 20일 오후 6시 41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삼다수 공장에서 삼다수 병을 만드는 설비의 이송장치 센서 이상 여부를 점검하던 중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모두는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수습 등에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통해 같은 사고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 조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원인이 규명될 수 있도록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3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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