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의 피해자 이모(47)의 전 남편 김모(49)씨가 체포됐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경찰서 측은 오후 9시40분 서울 동작구 서울보라매병원에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 동기와 범행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경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발견자는 아파트 주민으로 경비원에게 우선 알린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이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이씨가 사망한 시각은 이날 오전 4시45분께로 추정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3 06: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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