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가 아내 몰래 일탈을 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씨가 아내 몰래 일탈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말 아침, 신영수 씨는 혼자 집에 있었다. 같은 시각, 화보 촬영 중이던 한고은이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서 빨래 개라,
김치찌개 데워라, 갈비찜 먹어라 등 이것저것 할 일들을 이야기했다.
아내와의 통화를 마친 신영수 씨가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 엉성한 모양새로 주방을 서성이던 신영수 씨가 찬장에서 햄과 참치캔, 콘을 꺼냈다. 신영수 씨는 굉장히 들뜬 표정으로 밥과 함께 생햄을 먹기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신영수 씨의 모습을 본 소이현이 크게 놀랐다. 한고은은 항상 저렇게 굽지도 않고 먹는다, 나도 결혼하고 처음 봤다고 고개를 저으며 이야기했다.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남편의 모습에 한고은은 속이 부글부글한 표정이었다.
서장훈은 여자분들을 잘 모르겠지만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 밥과 같이 먹기에는 생햄이 최고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도 참치와 햄이 모두 마일드인 걸 보니 나름 신경을 쓴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