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세종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11월 4일까지 ‘2018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을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및 시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지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됐다.
시는 여행주간 기간 관광업계와 협력해 TV속 촬영지로 떠나는 ‘세종시 낭만여행’을 메인으로, ‘가을을 만끽하러 가는길’, ‘1418 세종시대로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의 주제 프로그램인 TV속 촬영지로 떠나는 ‘세종시 낭만여행’은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명소를 둘러보고 인생사진을 함께 찍으며 TV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요 방문지는 TV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의 배경이 된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과 카누 CF 촬영지인 ‘에브리선데이 카페’ 등이며, 섭골농장에서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세종시 낭만여행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매일 40명씩 총 240명이다.
세종시 낭만여행 참가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주간을 검색한 후 지역특화프로그램, 세종시를 차례로 클릭한 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