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과 관련된 정책 방안이 발표된 22일 집배원들이 “주 40시간 노동과 토요택배 완전 폐지를 이뤄내자”고 촉구했다.
전국집배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추진단 결과 발표는 시작”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 노사와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은 집배원들의 노동시간, 건강상태, 직무스트레스 등 노동조건 실태를 발표하고 7대 정책분야 38개 핵심 추진과제를 권고했다.
7대 정책권고안은 ▲과중노동 탈피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인력증원 ▲토요근무폐지를 위한 사회적 협약 노력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집배부하량시스템 개선 ▲조직문화 혁신 ▲집배원 업무완화를 위한 제도 개편 ▲우편 공공성 유지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재정 확보 등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2 16: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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