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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성유리 “13년 만에 첫 출연…핑클 공연? 안 할 이유 없어 요정 콘셉트 걱정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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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성유리가 핑클 공연에 대해 안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데뷔 초 요정 콘셉트로 인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성유리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성유리에게 “최근 젝스키스와 H.O.T.가 공연했는데, 핑클은 어떻게?”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성유리는 “누가 공연 해주신다고 하면 안할 이유는 없다. 연락주세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성유리 /
성유리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그러면서 “저희가 데뷔 초에 너무 요정같은 콘셉트를 했다. 지금 나이가 30대 후반,,”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성유리는 “그 점이 좀 고민이 되긴 한다. 그 모습을 받아주시기가 힘들지 않으실까 하지만 연락주세요”라고 말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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