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남북이 22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리는 산림협력분과회담에 참석한다.
지난 21일 남북은산림협력분과회담 대표단 명단을 확정하고 22일 참석을 위해 출발한다.
남측에서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최봉환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국장과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가 참석한다.
이번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남북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 자연 생태계 보호 및 복원 등을 의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은 지난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급회담을 열어 산림협력분과회담을 비롯한 협력 사업 일정을 조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2 10: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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