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화 ‘아가씨’가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스릴러·드라마 영화 ‘아가씨’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연출로 탄생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그녀에게 백작이 추천한 새로운 하녀가 찾아온다.
매일 이모부의 서재에서 책을 읽는 것이 일상의 전부인 외로운 아가씨는 순박해 보이는 하녀에게 조금씩 의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하녀의 정체는 유명한 여도둑의 딸로, 장물아비 손에서 자란 소매치기 고아 소녀 숙희.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될 아가씨를 유혹하여 돈을 가로채겠다는 사기꾼 백작의 제안을 받고 아가씨가 백작을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하녀가 된 것.
드디어 백작이 등장하고, 백작과 숙희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가씨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하는데…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들은 “미술감독이 상 받을만 하네” “3파트로 나뉘었는데 한파트한파트가 흥미진진하고 지금까지영화중 여자들의 관계에서 박찬욱감독의 표현이 가장 최고였다고 느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