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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벼랑 끝’ 한화 이글스, 투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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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플레이오프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총력전에 나선다. 

넥센은 22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와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적지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넥센은 3, 4차전을 안방에서 치른다. 현재 넥센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기대 이상으로 투수진이 선방했고, 타선에서는 박병호, 임병욱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3차전 선발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다. 넥센은 내심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만약 3차전에서 끝낸다면 4일간의 휴식이 보장된다.

브리검은 31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에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올해 한화전에 2경기에 등판했다. 첫 경기에서는 5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브리검은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투구를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물러날 곳이 없다. 1패만 더 하면 한화의 ‘가을야구’는 그대로 종료다. 11년 만에 힘겹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속수무책으로 2연패를 당해 위기에 몰렸다.

한화 이글스 장민재 / 뉴시스

한화는 라인업을 재정비하는 동시에 조심스럽게 3차전 선발 장민재의 호투를 바라고 있다. 

한화 타선은 1차전에서 13개의 잔루, 2차전에서 10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찬스에 약한 타선으로 인해 벼랑 끝에 몰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필승 라인업을 꾸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장민재의 호투도 필수조건이다. 장민재는 올해 34경기에 등판해 6승 2패에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넥센전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5경기에 구원등판해 1승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이 11.12로 매우 높다. 물오른 넥센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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