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뛰는 이청용(보훔)과 황희찬(함부르크)이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정규리그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해 양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 이청용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보훔의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주로 뒷선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정확한 패스로 중원을 지휘했다. 그는 패스 성공률 88.2%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교체되지 않고 마음껏 경기장을 누볐다.
황희찬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상대 팀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전반전 22분엔 왼쪽에서 흐른 공을 페널티 아크 뒤에서 강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쳤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교체으며 양 팀은 득점없이 비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2 0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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