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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김사복 실존인물?…실제모습 공개 “그 택시운전사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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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과 1980년 광주를 취재한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복은 안경을 쓴 외국인이 자리잡았고,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은 그 외국인이 힌츠페터일 것으로 추정했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기자와 택시기사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왼쪽)와 김사복(오른쪽)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나란히 담은 흑백사진이다.

언론에 공개한 사진은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씨가 자신을 김사복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공개했다.

힌츠페터(왼쪽)-김사복(오른쪽) / SBS 뉴스 캡처

김사복의 아들 김승필씨는 “두 분 다 살아계셔서 만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생전 힌츠페터는 김사복씨를 만나고 싶어했다. 5ㆍ18 재단 등의 도움을 받아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을 수소문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줄거리는 만섭(송강호 분)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 분)과 황기사(유해진 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진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2017년 8월 2일에 개봉했고, 영화감독은 장훈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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