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정우성이 난민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정우성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난민 문제를 발언했을 때 가장 큰 공격을 받았다. 개인 SNS가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걱정했던 것은 난민 이해가 부족한 대중들이 가짜 정보를 접하면서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었을 때 대중들 생각을 원점으로 돌리는 데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사실이다. 싸움에 개입하는 걸 싫어하는 분들, 상처 받으면 힘드니까 조용히 떠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좋은 동네에 살면서’ ‘그렇게 난민이 불쌍하면 본인의 집에 들여라’는 댓글에 대해 “반평생을 아주 안 좋은 동네에서 살다가 이제 좀 좋은 동네에서 살면 안 되나. 그리고 난 자수성가 한 사람이다” 밝혔다.
정우성은 지난 6월 제주 예맨 난민 문제를 두고 SNS에 ‘이해와 연대로 이들(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란 글을 올렸다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적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1 19: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