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강신욱 통계청장은 15일 “10월 취업자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통계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10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의원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에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10월에는 정반대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해 10월 취업자 수 증가 폭도 28만1천명으로 작지 않아 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취업자 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질의했다.
강 청장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판단할만한 자료가 없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1 12: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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