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적절하게 처리된 태아 및 유아들의 유해 63구가 발견됐다.
디트로이트 경찰은 지난 19일 페리 장례식장을 수색해 이들 유해들을 발견했다.
이에 앞서 1주일 전 캔트럴 장례식장에서도 화장한 유해들이 부적절하게 처리된 사실이 드러나 페리 장례식장은 디트로이트에서 시신들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사실이 발각된 2번째 장례식장이 됐다.
경찰은 냉동시키지 않은 상자 3개에 담긴 태아 및 유아들의 시신 36구와 냉동된 채 냉장고에 담겨 있던 27구의 시신 등 모두 63구의 태아 및 유아 시신을 발견했다.
미 미시간주 당국의 제이슨 문은 시신들 일부는 2015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앞서 1주일 전 전 캔트럴 장례식장 천장 속에서도 청소부들에 의해 미라화된 태아들의 시신 10구가 발견됐었다.
제임스 크레이그 경찰국장은 이 문제를 조사할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검토 중이라면서 시신들에 대한 부적절한 처리 및 사기 혐의에 조사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1 1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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