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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4중 추돌 교통사고 언급 “저만 기억했던 사고 상황…가족 다시 못 볼까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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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가수 박현빈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의 상황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가수 박현빈이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4동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앞 차를 피하다가 길에 서 있던 화물차에 가까워졌다”고 운을 뗐다.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MBC ‘휴면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제가 ‘사고다’라고 소리쳤다. 그 과정을 저만 기억한다. 다치고 피를 흘리고 하는 모습을 저는 다 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기억이 안 난다는 친구들은 별로 안 무서웠다는데 저는 정말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픈 것 보다 가족을 다시 못 볼 것이라는 두려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박현빈은 지난 2016년 4월 4중 추돌 교통 사고를 겪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가요계에 데뷔한 박현빈은 다양한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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