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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공감’ 용늪에 산다 편, 사진작가 주저앉게 하는 비경 “5천년의 시간을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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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공감’에서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동면·해안면에 걸쳐 있는 대암산 정상 꼭대기에 숨겨진 비경을 찾았다.

20일 KBS1 ‘다큐 공감’에서는 ‘용늪에 산다’ 편을 방송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과 양구군 동면·해안면에 걸쳐 있는 대암산(해발 1,260m) 정상 부근의 습지 ‘용늪’에는 안개와 사초·야생화를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환경청에서 임명한 5명의 자연해설사와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용늪 주민가이드 8명 그리고 3명의 환경지킴이와 산림청에서 파견한 2명 등이 교대근무를 하며 이곳을 오른다.

사진작가 김호진 씨가 이들과 합류한 것은 지난 5월이다. 일본에서 자연생태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김호진 씨는 귀국 후 요양 차 인제에 왔다가 우연히 카메라를 들고 용늪에 올랐다. 그 날, 용늪의 어마어마한 생태적 가치를 본 그는 6개월 임시직인 해설사가 돼 용늪에 주저앉았다. 용늪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김호진 사진작가는 “용늪이라는 5천년의 시간을 계속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 사진 찍는 거, 영상 찍는 거 밖에 없지만 그 기술로 만든 자료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늪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은 일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다큐 공감’ 방송 캡처

KBS1 힐링다큐 프로그램 ‘다큐 공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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