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이하 ALCS) 5차전서 보스턴이 승리를 거머쥐며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19일(한국시간)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서 보스턴이 4-1로 승리를 거뒀다.
1승 3패로 코너에 몰린 휴스턴은 ‘믿을맨’ 저스틴 벌랜더를 선발로 내세웠고, 보스턴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세일을 대신해 데이빗 프라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포스트시즌 선발 9연패를 기록 중이던 프라이스는 우려와 달리 6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12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반면 벌랜더는 6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7회에 맷 반스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추격에 불씨를 살린 휴스턴은 이후 이발디와 킴브럴에게 1안타로 꽁꽁 묶였다.
결국 1득점에 그친 휴스턴은 홈에서 보스턴이 축배를 드는 모습을 지켜봐야했다.
보스턴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고, 다저스와 밀워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NLCS)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9 13: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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