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가수 베니가 연하 남편 안용준에게 상처받은 일화를 전했다.
지난 7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베니는 ‘서러웠던 적 없냐‘는 질문에 “신랑이 예전에 쇼트트랙 선수여서 스케이트를 가지고 다닌다.나도 스케이트 타는 걸 좋아해서 놀이공원에 스케이트를 타러 자주 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애 때는 머리띠도 쓰고 사진찍고 그랬는데, 이제는 남편이 변했다. 머리띠를 쓰자고 했더니, 인상을 팍 쓰면서 ‘나이먹고 이러면 감빵 가’라고 하더라. 재밌으라고 툭 뱉은 말에 기분이 상했다. 나만 있는 게 아니라 점원들이 있는데, 말을 듣더니 웃으셨다”고 남편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가수 베니와 남편 안용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기도 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때로는 친구, 때로는 언니 같은 동치미 마담들이 속풀이로 답답한 가슴에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동치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9 09: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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