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케빈(27)이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는 이케빈을 비롯해 장원삼, 박근홍, 김기태 등 투수 9명을 방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케빈은 지난 2015년 열린 ‘2016 KBO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1번 전체 11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재미교포 2세인 이케빈은 당시 150km/h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2016년 시범경기에서 한 경기에 등판해 선발승을 따낸 이케빈은 3이닝 동안 볼넷 5개로 제구 불안한 투구를 보이며 활약하지 못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3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5-12로 승리를 따내며 최종순위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9 07: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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