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놈이다’, 주원-류혜영-이유영-유해진 등…‘은지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그놈이다’를 오늘 브라운관에서 시청할 수 있다. 

19일 채널CGV에서는 오전 9시 10분부터 ‘그놈이다’가 방송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그놈이다’는 ‘베스트셀러’, ‘시선1318’ 등을 작업한 윤준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 류혜영, 이준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주원)와 은지(류혜영).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장우는 은지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의 그릇이 흘러 간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를 피해 달아나는 그를 죽은 동생이 범인으로 지목한 거라 생각한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걸어준 유일한 친구 은지의 죽음을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영화의 줄거리는 은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장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놈이다’의 결말은 오늘 오전 9시 10분 채널CG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