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얼마 전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내막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35만 명을 넘어섰다.
피의자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경찰의 부실한 초동 대응에 대한 부실 수사 논란이 일자 경찰이 범행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cctv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처음 시비가 붙었을 때 경찰이 출동했지만, 경찰이 돌아간 뒤 다시 찾아와 보복을 했기 때문.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해 구속했지만 인터넷 등에는 현장에 있던 이 남성의 동생도 공범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생이 아르바이트생을 붙잡아 저항을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비 관련된 신고만 가지고는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피의자는 집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동생의 공모 여부 확인을 위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9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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