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서민갑부’에서 꽃갑부(화훼갑부)를 만났다.
18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꽃갑부(화훼갑부)를 만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꽃갑부 임영선 씨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30년 동안 화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꽃갑부의 농장 이름은 ‘한국인의 농장’이다. 꽃갑부가 한창 일을 하고 있을 때, 꽃갑부의 농장에 꽃갑부의 아들 문다빈 씨가 등장했다. 문다빈 씨는 꽃갑부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문다빈 씨는 우수아이아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 국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한국인임을 항상 기억하며 생활하고 있다.
문다빈 씨가 엄마의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 그때, 문다빈 씨가 쓴 작업모에 붙은 태극기가 제작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다빈 씨 작업모에 있는 태극기는 꽃갑부가 꿰매준 것이라고 한다. 문다빈 씨는 중국 농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일본 농장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헷갈리지 말라고 쓰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사람인 것을 티내는 거라고 덧붙였다. 꽃갑부 역시 먼 곳에 살면 애국자가 된다고 하지 않냐, 태극기가 너무 예뻐서 붙였다고 말했다. 꽃갑부의 화훼농장은 지구 반대편, 우수아이이아에 세워진 작은 대한민국이었다.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