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제주 지역 소주 ‘한라산’ 제조업체가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와 지난 11일 시설 개선 명령을 받았다.
18일 식품의약안전처는 “자가품질검사를 위해 보건연구원에 의뢰한 검사에서 PH 농도가 8.7로 기준치인 8.5를 초과했고 총대장균도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한라산 측은 이후 재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시설 개선을 위해 공장 내 오존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라산소주측은 제주에서 소주를 생산·유통하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식약처의 수질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지하수로만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신공장 건설 관련 생산이 중단된 시기에 총대장균군과 pH 농도 기준 2가지 항목에 대한 부적합 결과가 일시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18 2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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