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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달인 사부, “진짜 마지막 꿈? 비행기 조종사” 멈추지 않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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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달인’ 김병만이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비행기 조종사’였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병만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음속에 오래 품어온 꿈인 ‘비행기 조종사’를 언급한 김병만은 “자가용 조종면허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필기 5과목을 패스해야 한다. 공부한 지 1년 됐다. 첫 과목은 다섯 번만에 붙었다”고 말하며 그간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생소한 분야에 도전한 사부의 노력에 혀를 내두른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진짜 대단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김병만은 “학교 다닐 때는 뒤에서 정말로 3~4등을 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걸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뇌를 가지고 있는거다”라며 “예전에 전투기를 한 번 타본 적이 있는데, 그때 딱 보고 이거다 싶더라”고 조종사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과거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은 김병만. 그는 “내가 멈춰있었다.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멈춰있는 시간동안 오래 그렸던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꺼내들게 됐다는 그는 “너무 어려웠지만, 내가 하고싶은 꿈이니까 하게 됐다”며 “미쳐야 된다. 정말 뭘 좋아하고, 갖고 싶을 때는”이라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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